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치밀한 범행 == [[파일:2006-09-18T192324Z_01_NOOTR_NISIDSP_2_120060918191605901.jpg]]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김씨를 가리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할 만큼 범행은 치밀하고 대담했다. 앞서 총 3명의 여학생을 유인하려다가 미수에 그쳤는데, 유인하기 위해 했던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구체적으로 과목명과 교사 이름까지 거명했다. 이는 학부모인 척 학교에 전화를 걸어서 알아낸 것이었다. 9월 4일 밤 10시 40분, 김씨는 A양을 보고선 접근하여 "윤리 선생님이 교통사고가 났다, 도와주어야 하니 같이 가자"고 유인했는데, 그 말에 속은 A양은 김씨의 티코 승용차에 동승하게 되었다. 학생을 유인하는데 성공하자 그는 A양을 태운 채 당시 달서구 대천동에 위치해 있던 [[비상활주로]][* 월배비상활주로. 현재는 활주로 및 시설들이 철거되고 [[성서산업단지|성서4차산업단지]]의 일부가 되어 공장들이 들어섰다.]로 이동해 A양을 위협하여 성폭행을 시도하였으나, 문득 과거 자신이 같은 수법으로 납치한 여중생을 활주로에서 강간한 뒤 살려두었다가 검거되었던 기억을 떠올렸고 이때부터 그는 A양을 살려서 보내줄 생각은 일절 하지 않았고 살해할 생각을 하였다. 김씨는 A양을 흉기로 위협한 뒤 스스로 집에 전화를 걸게 만들어 "새벽 1시까지 들어가겠다"고 말하도록 시켰다. 그 후 OO동으로 차량을 운전하여 이동하였고, 그 곳에서 성폭행을 하고, "살려주는 거죠"라며 애원하는 A양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9월 5일 00시 40분, 범인은 시신을 달성군 OO면 OO사 부근 OO리 야산에 유기하고 나뭇가지를 덮어 은닉하고 귀가하였으나, 다음날 9월 6일 오전 9시에 다시 산으로 올라가서 시신을 칼로 훼손해 오욕하는 파렴치한 짓까지 일삼고 시신을 암매장하였다. 이후 사건을 단순 인질강도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서울, 부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노숙자를 이용해 협박 전화를 걸게 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동종 전과자인 범인은 수사 초기에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이러한 범인의 행동에 경찰의 수사에 혼선이 있었고 검거가 늦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